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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용한 정보

[공연과 전시]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-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

by 쓸모네 2021. 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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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 어디서?

-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

 

★ 주제

- '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' 전 

 

★ 언제까지?

- 전시는 5월 30일까지

- 단 설 연휴기간인 11-14일은 휴무

- 토요일 오후 9시까지

- 관람료는 무료 (덕수궁 입장권 별도)

 

'미술이 문학을 만났을 때' 

 

  - 국립현대미술관이 여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일제 강점기와 해방 시기 시인·소설가 등 문인과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입니다.  정지용·이상·김기림·김광균 등의 시인과 이태준·박태원 등 소설가, 그리고 구본웅·이중섭·김환기 등의 그림과 글을 4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.

 

- 소설가 구보 박태원(1909∼1986)이 그린 삽화 6점도 볼 수 있습니다. 소설가 구보 박태원은 『소설가 구보씨의 일일』『천변풍경』으로 유명한 소설가인데요, 영화 '기생충'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외할아버지이기도 합니다.

 

- 1920~40년대 신문과 잡지의 표지와 삽화도 볼 수 있는데요, 김소월의 『진달래꽃』, 백석의 『사슴』, 윤동주의 『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』 등 시집들의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. 1936년 출간된 『사슴』은 백석의 유일한 시집이자 100부로 한정해 출판한 것이기도 합니다. 

 

-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면서 덕수궁 산책도 하고 그림도 감상해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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